일본, 오는 12일 코로나 긴급사태 일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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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도쿄도, 오사카(大阪)부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에 대해 이르면 오는 12일 일부 지역에서 해제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긴급사태 발령이 해제되는 지역으로는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아이치(愛知)현과 기후(岐阜)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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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는 도쿄도, 오사카(大阪)부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에 대해 이르면 오는 12일 일부 지역에서 해제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긴급사태 발령이 해제되는 지역으로는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아이치(愛知)현과 기후(岐阜)현이 거론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지난 2일 긴급사태 발령 시한을 내달 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하면서 감염 상황이 개선된 지역은 시한에 상관없이 순차적으로 해제할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아이치현의 5일 신규 감염자 수는 86명으로, 4일만에 100명을 밑돌았다.
또 3일 현재 최근 1주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신규 감염자 수는 아이치현이 13명, 기후현이 12명으로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두 지역의 병상 이용률 등의 지표도 개선 국면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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