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코로나 집단감염 넉달새 24건.."마스크 작용 등 방역 수칙 준수해야"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2021. 2.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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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사우나 등 대중 시설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방대본은 "목욕탕·사우나는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기 힘든 공간이고, 밀폐된 장소가 많아 감염 예방을 위해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한증막이나 찜질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탈의실이나 매점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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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목욕탕·사우나 등 대중 시설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목욕탕·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은 총 24건이 발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12건씩이다.

주요 감염 요인은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운 구조적 특성, 밀폐공간에서의 장시간(2∼3시간) 체류, 공용공간(탈의실·수면실·식당·운동실 등) 이용, 일행 간의 식사 등이 꼽혔다.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예방접종센터 대기구역이 준비를 마친 모습./연합뉴스

방대본은 "목욕탕·사우나는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기 힘든 공간이고, 밀폐된 장소가 많아 감염 예방을 위해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한증막이나 찜질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탈의실이나 매점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 관리자는 이용인원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 안내, 출입자 명부관리, 소독, 환기 등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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