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지역 탁한 공기..동해안 지역 '건조경보'

2021. 2. 6. 12: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한 주말입니다.

낮 기온도 어제(5일)보다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10도, 대구는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평년 수준을 약 7도가량 크게 웃돌겠고요, 마치 3월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또 먼지가 걱정인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들어오면서 수도권 지역은 밤에 일시적 '매우 나쁨' 단계, 호남 지역에서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이 먼지는 내일 오후 찬 바람이 불면서 차츰 해소가 되겠습니다.

반면에 건조특보는 확대 발효됐는데요, 현재 전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더 추가로 내려졌고요, 특히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낮까지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서 화재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는 밤에 약한 비도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0도 그리고 부산과 제주는 15도까지 오르겠고요, 휴일인 내일까지 포근하다가 월요일 아침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