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불 꺼놓고 대면예배' 강행한 교회 적발..40명 모여 방역위반

고귀한 기자 2021. 2. 6.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교회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한 교회가 방역당국에 적발됐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광산구 우산동의 한 교회에서 교인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섰고, 해당 교회에서 목사와 교인 등 40여명이 불을 꺼둔채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있던 모습을 포착, 현장에서 적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10일까지 대면 예배 금지..방역지침 위반 교회 행정처분 예정
© News1 DB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교회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한 교회가 방역당국에 적발됐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광산구 우산동의 한 교회에서 교인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섰고, 해당 교회에서 목사와 교인 등 40여명이 불을 꺼둔채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있던 모습을 포착, 현장에서 적발했다.

광산구는 해당 교회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이 교회는 지난해에도 방역 지침을 위반해 고발 조치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오는 10일까지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만 허용했다.

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