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일가족 4명 포함 6명 추가 확진..설 연휴 앞두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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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지난 5일 하루 동안 6명(530~535번)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월7일, 1월19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6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 중인 제주 확진자는 17명, 격리 해제자는 518명(이관 1명 포함)으로 도내 가용병상은 총 522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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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지난 5일 하루 동안 6명(530~535번)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달 발생한 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13명이며 올해 누적 확진자 수도 114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 하루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월7일, 1월19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발생하며 3차 유행시기보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설 연휴 14만3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7명으로 늘어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5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 530번, 531번, 532번, 534번은 52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33번 확진자는 528번, 52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535번 확진자는 인예어린이집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동선을 공개한 아라1동 소재 태진해장국과 관련해서는 총 189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라동에 위치한 인예어린이집과 아라2동 소재 꼬마도깨비 어린이집 전수검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원아 및 부모 220명, 보육교사 22명 등 총 242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 중인 제주 확진자는 17명, 격리 해제자는 518명(이관 1명 포함)으로 도내 가용병상은 총 522개로 파악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총 321명(확진자 접촉자 87명, 해외입국자 234명)이다.
한편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 식당·카페 등 6종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오는 8일부터 오후 10시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Δ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Δ마스크 착용 의무화 Δ다중이용시설별 방역수칙 등은 14일까지 유지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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