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정욱의 반문 "제가 금수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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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이름 홍정욱(51). 전 국회의원이자 친환경 식품 기업 올가니카 회장인 그를 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해 총선 때도, 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국민의힘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2년 전 충격을 안긴 딸의 마약 사건과 관련해서도 그는 "살면서 처음으로 참 힘들다고 느낀 시기"라고 돌이켰다.
"남들이 덜 다닌 길을 골라 작은 발자취라도 남겨온 시간"이라고 표현한 그의 삶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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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이름 홍정욱(51). 전 국회의원이자 친환경 식품 기업 올가니카 회장인 그를 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만났다.
빠질 수 없는 주제는 정치. 그는 지난해 총선 때도, 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국민의힘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끊임없는 정계 복귀설에 그는 반문했다.
“젊은 나이(마흔한 살)에 이미 정치권에 좌절하고, 실망하고, 그래서 깨달음도 얻고 돌아섰는데 지금 다시 정치를 해야 한다? 왜? 자문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졌다.”
자신을 두고 ‘금수저’로 부르는 세간의 시선엔 “(1970~80년대) 영화 배우 자녀를 다 금수저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며 “아버지(배우 남궁원)가 유명 배우이긴 했지만, 미국 유학비를 감당할 만큼 수입이 많았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유학을 가겠다고 6개월이나 졸랐으니 내가 철이 없었다.”
2년 전 충격을 안긴 딸의 마약 사건과 관련해서도 그는 “살면서 처음으로 참 힘들다고 느낀 시기”라고 돌이켰다.
“남들이 덜 다닌 길을 골라 작은 발자취라도 남겨온 시간”이라고 표현한 그의 삶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인스플로러랩장 luna@hankookilbo.com
김창선 PD changsun9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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