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신규 12명·본토 4명..1235명 입원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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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재차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크게 주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보다 8명 감소한 12명이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68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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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재차 기승을 부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크게 주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날보다 8명 감소한 12명이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68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새 감염자는 엄격한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진 헤이룽장성에서 3명, 지린성 1명으로 4명이 나왔다.
국외 유입 확진자는 상하이 8명, 광둥성 1명, 톈진 1명, 산시(陝西)성 1명 모두 8명이다.
누적 외부 유입 환자는 4780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중증 5명을 포함해 290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도 전날 28명에서 대폭 줄어든 10명이 발병했다. 본토가 1명이고 역유입은 9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733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283명이 국외 유입자다.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3810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97만103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3만2244명으로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역유입 290명을 비롯해 1235명으로 감소했다. 27명이 중증이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37명 증가한 1만589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9750명이 퇴원하고 186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8명이 걸렸으며 이중 46명이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4명 늘어난 919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841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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