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위대한 중국 번영하고 강대해야"..미중 갈등 격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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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이 강대해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이 '신형대국론'을 다시 들고나온 것으로 미중 갈등이 한층 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지난 3~5일 구이저우성 비제시 첸시현의 소수민족인 묘족 등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 전역의 민족들에게 춘제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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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이 강대해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이 ‘신형대국론’을 다시 들고나온 것으로 미중 갈등이 한층 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지난 3~5일 구이저우성 비제시 첸시현의 소수민족인 묘족 등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 전역의 민족들에게 춘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소띠 해를 맞아 중국 전역의 민족과 인민에 설 축복을 전한다"면서 "중국의 모든 민족과 인민이 건강하고 사업이 잘되길 바라며 우리의 위대한 조국이 번영하고 강대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금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역외 유입 및 내부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 거주지에서 설 연휴를 지내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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