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설날 고향갈 때 친척과 교대 운전하고 싶다면?

박광범 기자 2021. 2. 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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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 귀성·귀경길에 장시간 운전을 할 계획이 있다면 '자동차보험 활용법'을 미리 확인해두자.

우선 먼 길 운전이 힘들어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해야 한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미리 들어두는 것이 좋다.

만약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등이 필요할 때는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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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 결혼한 김지용씨. 2020년 추석을 맞아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차를 몰고 다녀왔다. 김 씨의 본가는 부산, 부인의 본가는 광주다.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올 땐 처제도 같이 올라왔다. 이미 운전에 지친 김씨는 운전면허가 있던 처제에게 운전을 맡기고 싶었지만 자동차보험엔 김씨만 등록돼있던 탓에 다시 운전대를 잡아야 했다. 김씨는 명절 때 다시는 차를 가져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귀성·귀경길에 장시간 운전을 할 계획이 있다면 '자동차보험 활용법'을 미리 확인해두자.

우선 먼 길 운전이 힘들어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해야 한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미리 들어두는 것이 좋다. 자동차보험 계약 때 지정하지 않은 사람이 차를 몰다 사고가 나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은 운전자 범위를 특정 기간에만 확대하는 특약 상품이다. 전화통화나 보험사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심해 둬야 한다. 운전 계획이 있는 전날 미리 가입해야 한다. 특약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 보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명절을 앞두고 보험사가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오일류·워셔액 보충, 차량 내부 살균·탈취 등을 전문가들이 도와준다.

다만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여파로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업체 수가 평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올해 설에는 DB손해보험이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324개점에서 DB손보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만약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등이 필요할 때는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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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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