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부양책 기대속 상승 마감..다우지수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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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서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38포인트(0.3%) 오른 3만1148.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주가 지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약 2134조원)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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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서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38포인트(0.3%) 오른 3만1148.2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39%) 오른 388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8.55포인트(0.57%) 상승한 1만385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3대 주가 지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약 2134조원)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 출발했다.
앞서 이날 미 상원은 밤샘 표결 끝에 예산결의안을 가결했다. 민주당과 공하당 양측의 상원 의석 지형에 따라 50표씩 동률이 나왔다. 표결에서 당연직 상원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며 예산안이 통과됐다.
예산안은 곧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으로 송부돼 최종 표결을 하기 때문에 통과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존슨앤드존슨(J&J)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한 주 동안 다우 지수는 3.9% 올라 작년 11월 이후 5일간 강세장을 연출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4.7%와 6% 올랐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부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4만9000건으로 시장예상치인 5만건에 미달했다. 다만 실업률은 12월 6.7%에서 1월에 6.3%로 큰 폭 낮아졌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수석 투자책임자는 "일자리 지표는 (시장에) 전혀 감동을 주지 않았다"면서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은 경제의 계속된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부양책 때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털 날리지 설립자 애덤 크리사풀리는 ”강세장의 3개 기둥이 더 든든해졌다“면서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고, 더 많은 경기부양책이 쏟아지며 코로나19 접종 속도고 빨라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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