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이어 트위터도 미얀마서 사용 제한

권영미 기자 2021. 2. 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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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트위터 사용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넷블록스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께 트위터가 미얀마의 다수의 네트워크 제공사들에서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의 트위터 사용자들 역시 트위터에 접근이 안된다고 확인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쿠데타에 불복한다는 내용들이 '세이브미얀마'(#SaveMyanmar)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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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시민들이 쿠데타에 항의하며 태국의 반정부 시위 때 저항의 상징이었던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트위터 사용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인터넷감시단체 넷블록스와 목격자들은 이날 밤 트위터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넷블록스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께 트위터가 미얀마의 다수의 네트워크 제공사들에서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의 트위터 사용자들 역시 트위터에 접근이 안된다고 확인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군정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쿠데타에 불복한다는 내용들이 '세이브미얀마'(#SaveMyanmar)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왔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지난 4일에는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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