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미만에 급속 접종"

이학수 tchain@mbc.co.kr 2021. 2. 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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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세 미만에만 접종하라'는 자국 예방접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65세 미만을 상대로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현지시간 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8일 백신 접종 명령을 개정해 이달부터 18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월에 백신 접종을 2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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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5세 미만에만 접종하라'는 자국 예방접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65세 미만을 상대로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현지시간 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8일 백신 접종 명령을 개정해 이달부터 18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월에 백신 접종을 2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앞서 16개주에 보낸 서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 분량을 남겨두지 말고 모두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슈판 장관은 이를 통해 이달 안에 17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독일 예방접종위는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을 9주에서 12주로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80000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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