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성훈, 기관지 약한 양희 위해 '노즈 워크' 제작..스윗한 '개 오빠'

허은경 2021. 2. 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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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이 반려견 양희 케어로 스윗한 '개 오빠'의 면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다정한 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성훈은 "노즈 워킹이 강아지들에게 좋다"면서 "양희가 기관지가 약해서 공기가 안 좋은 날은 양희를 데리고 산책 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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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성훈이 반려견 양희 케어로 스윗한 ‘개 오빠’의 면모를 뽐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다정한 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신의 식사보다 양희를 위해 황태포를 불리느라 여념 없는 모습으로 다정한 ‘오빠미’를 뽐냈다. 이후 그는 배역을 위해 하루 4kg 증량을 목표로 김치찜4인분과 밥4공기를 폭풍 먹방하고 체중을 잰 뒤 바로 수면에 들어갔다.

이후 성훈은 발톱 깎기를 거부하는 양희를 애교 섞인 목소리로 살살 달래며 앞발부터 뒷발까지 모두 케어하며 스윗한 ‘개 오빠’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자신의 얼굴에 올라타 대본 연습을 방해하는 양희에게 무한 칭찬으로 애정을 선보였다.

이어서 성훈은 주문한 물품들을 꺼냈다.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한 양희를 위해 ‘노즈 워크’를 만들어 주기 위한 것. 그는 주문한 발판에 색색의 행주를 매트에 촘촘하게 엮어서 세상 하나뿐인 양희의 특별한 노즈 워크를 완성했다.

이에 대해 성훈은 “노즈 워킹이 강아지들에게 좋다”면서 “양희가 기관지가 약해서 공기가 안 좋은 날은 양희를 데리고 산책 나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용이 굉장히 저렴한 게 장점이다. 또 집에서 할 일도 없잖냐. 시간 보내기도 좋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얼굴에 직접 문질러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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