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망 산재사고 발생..8일 생산 중단

이준석 2021. 2. 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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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오늘 오전 9시쯤 현대중공업 대조립 1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끼어 숨졌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선박 조립에 사용되는 철판을 지지하는 받침대에서 철판 조정 작업을 하던 중 철판이 흘러내렸고,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40대 노동자가 이 철판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은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점검을 위해 8일 전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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