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입항 외국 컨테이너선서 1000억원대 코카인 적발

노경민 기자 2021. 2. 5.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에 들어온 외국 컨테이너선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국적 14만톤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 35kg이 발견돼 압수됐다.

해경과 세관 관계자가 A호 조타실에서 코카인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호는 콜롬비아를 출발해 중국 칭다오로 향하던 중 부산신항에 잠시 정박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남해해경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항에 들어온 외국 컨테이너선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라이베리아 국적 14만톤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 35kg이 발견돼 압수됐다.

해경과 세관 관계자가 A호 조타실에서 코카인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호는 콜롬비아를 출발해 중국 칭다오로 향하던 중 부산신항에 잠시 정박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코카인 35kg은 1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반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