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계 막장이구나" 유희열, 배달 어플로 출연료 퉁친 나영석에 분노 '뒤돌아보지'

박은해 2021. 2. 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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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나영석 PD의 출연료 지급 방식에 불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나영석 PD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희열에게 "출연료 조금 챙겼으니까 배달 어플 들어거 봐"라고 속삭였고, 유희열은 3만원 배달 어플 쿠폰을 확인한 후 "PD계의 막장이구나 얘가. 2021년 잘 풀릴 것 같다 새해"라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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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유희열이 나영석 PD의 출연료 지급 방식에 불만을 표현했다.

2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는 드디어 공개된 젝스키스와 유희열의 프로젝트 음원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들은 주변인들의 반응이 그려졌다.

음악 평론가 배순탁은 "음악이라는 건 클리셰를 못 다루면 망한 거고, 클리셰를 잘 다루면 먹힌다. 이건 먹히는 음악"이라고 극찬했고, 작사가 김이나는 "진지하게 감성 변태가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슬픈 감정이 아니었으면 하는 게 바람이 있었는데 정말 좋다"고 평했다.

신원호 PD와 만난 나영석 PD는 "우리 프로의 콘셉트가 뭔지 아냐?"고 물었고, 신원호 PD는 "구걸?"이라고 시니컬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나영석 PD는 "십시일반 이런 거야. 내가 내민 손을 네가 꼭 잡아줬잖아. 이게 널리 퍼지겠지"라고 설득을 이어갔고, 신원호 PD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면 화제가 될만한 출연진을 한번"이라고 말해 점점 나영석 PD에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나영석 PD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희열에게 "출연료 조금 챙겼으니까 배달 어플 들어거 봐"라고 속삭였고, 유희열은 3만원 배달 어플 쿠폰을 확인한 후 "PD계의 막장이구나 얘가. 2021년 잘 풀릴 것 같다 새해"라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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