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똥손X지옥 셰프? "인정 못해..아이돌계 요리 금손으로 거듭날 것" '볼빨간 신선놀음'

백아영 2021. 2. 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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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윤지성이 똥손의 오명을 벗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윤지성은 "제가 아이돌계의 똥손이다. 지옥에서 온 셰프란 얘기가 있는데 저는 정말 현실적인 요리사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저희 집이 음식점을 했었다. 아버지가 수타면을 하셨었고 저도 어깨너머로 본 게 있기 때문에 똥손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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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은 끝!”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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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윤지성이 똥손의 오명을 벗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윤지성은 “제가 아이돌계의 똥손이다. 지옥에서 온 셰프란 얘기가 있는데 저는 정말 현실적인 요리사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저희 집이 음식점을 했었다. 아버지가 수타면을 하셨었고 저도 어깨너머로 본 게 있기 때문에 똥손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에 똥손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힌 윤지성은 아이돌계의 요리 금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하며 초간단 자취 요리를 선보였다.

윤지성이 야심 차게 준비한 요리는 파, 양파, 통조림 햄, 김치 등을 잘게 썬 뒤 반죽을 해 만드는 ‘햄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하지만 집에서 만들었던 요리와 전혀 다른 비주얼의 요리가 탄생했다. 예열되지 않은 기름에 반죽을 넣으며 시작된 그의 요리는 망함의 기운이 느껴졌고, 이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기름을 투하한 것.

4신선의 평은 어땠을까. ‘햄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마주한 4신선은 그 비주얼에 말을 잇지 못하는가 하면, 맛을 보기도 전에 “두꺼비 지옥에 보내버려“라고 해 윤지성을 당황케 했다.

성시경은 음식의 향을 맡은 뒤 “이거 종국이형은 오케이 할 수도 있어”라고 하며 결과를 궁금케 했지만 김종국은 사상 최고의 혹평을 했다. 그는 “돌아이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니다. 나 립밤 안 발랐는데 기름 봐. 무슨 생각으로 나온 거야?”라고 독설을 내뱉은 김종국을 보며 서장훈은 “얘가 이 정도면 죄송한 얘기지만 요리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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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꺼비 탈을 쓴 윤지성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윤지성은 “제가 요린이다. 처음 보는 분들은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방송을 보는 제 팬분들은 쟤가 또 저랬다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이 정도 퀄리티로 오명을 벗고 싶었어?”라고 하며 “팬 여러분들한테 죄송하지만 난 열받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지성이 “아버지가 수타면을 하셨어서 어깨너머로 요리를 보고 자랐다”고 해명하자 김종국은 “다음부터는 정면에서 봐”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4신선은 요리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는 윤지성에게 이구동성으로 “하지 마!”를 외치며 “너 잘 하는 거 해”라고 조언해 윤지성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귀여우면 됐다!”, “우리 지롱이 또 요리했구나...싶어서 결과는 이미 예상ㅋㅋㅋㅋㅋ”, “예견된 결과였지만...고생했다”, “햄이 진짜 강을 건너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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