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대권 적합도 27%로 압도적 1위.. 2위 이낙연·3위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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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20% 후반대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7%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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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20% 후반대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7%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10%, 윤석열 검찰총장 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 홍준표 무소속 의원 2% 순으로 나타났다. 6%는 그 외 인물(1.0% 미만 27명 포함), 40%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 지사의 선호도는 인천·경기(41%), 여성(20%)보다 남성(35%), 40대(38%) 등에서 두드러지며, 이 대표는 광주·전라(29%), 남성(8%)보다 여성(13%), 60대 이상(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무당층 28%, 국민의힘 22%,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포인트 상승, 국민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으며 무당층은 3%포인트 줄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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