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트넘 9년만의 3연패라고? 그럼 무관은 얼마나 됐지?"

이형주 기자 2021. 2. 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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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58) 감독이 평정을 잃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2012년 이래 첫 리그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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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주제 무리뉴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8) 감독이 평정을 잃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2012년 이래 첫 리그 3연패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커리어 첫 프리미어리그 2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처참한 기록들보다 경기력이 더 좋지 않았다. 이에 언론들로부터 무리뉴호 토트넘에 대한 집중포화가 쏟아지는 중이다. 

같은 날 영국 언론 골닷컴UK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자신을 향한 (경질) 압박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압박을 주는 것까지 받을 필요가 없다. 나는 매일 스스로가 스스로를 성공을 위해 압박하기 때문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이번 패배를 막지 못하면서 토트넘이 2012년 이래 토트넘이 첫 3연패를 당하게 됐다고? 그럼 한 가지 묻고 싶다. 토트넘이 타이틀을 따내지 못한지는 얼마나 됐는가? 가장 최근에 트로피를 가져온 적이 언제지?"라고 말했다. 

취재진에서 "1961년입니다"라는 답변이 나왔다. 토트넘은 리그컵 우승을 2008년에 달성한 바 있지만, 취재진은 메이저 타이틀(리그, FA컵, UCL) 획득 여부를 질문의 요지로 파악했다. 이에 1960/61시즌 1부리그 우승을 든 것이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내가 (재임 기간 중) 우승컵을 하나 가져와 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말한 우승컵이 현재 결승에 올라있는 리그컵인지, 아니면 메이저 타이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경력을 강조하며 팀의 적임자임을 다시 어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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