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노인의 총격에 美 요양원 아수라장..'돈 문제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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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요양시설에서 95세 입소자가 요양시설 직원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라파예트에 위치한 라파예트 요양원 입소자 오키 페인(95)은 전날 직원 1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페인은 이날 1급 살인 혐의와 함께 총격당한 피해자를 부축하고 도운 2명에 권총을 휘두른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페인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를 발견했으며, 그의 총기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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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요양시설에서 95세 입소자가 요양시설 직원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라파예트에 위치한 라파예트 요양원 입소자 오키 페인(95)은 전날 직원 1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라파예트 경찰청은 성명을 내 "오전 7시 15분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요양원에 도착하자마자 피해자 남성이 총상을 입은 상황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페인은 이날 1급 살인 혐의와 함께 총격당한 피해자를 부축하고 도운 2명에 권총을 휘두른 혐의로 구속됐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40대 피해자는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자 외 부상당한 입소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페인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를 발견했으며, 그의 총기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입소자의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페인은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준 뒤 갈등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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