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겨지도록 폭행..원생 7명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보던 아이들을 학대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대전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결국 구속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교사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5살 원생 4명의 뺨을 때리고 코를 비트는 등 폭행·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돌보던 아이들은 총 7명이었으며, 경찰은 직접 폭행을 당한 4명 외에 나머지 아이들도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돌보던 아이들을 학대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대전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결국 구속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교사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앞서 A씨를 구속 수사하려 했으나 영장이 기각돼 다시 신청해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5살 원생 4명의 뺨을 때리고 코를 비트는 등 폭행·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어린이집 CCTV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폭행 정도는 아이가 쓰고 있던 마스크가 벗겨질 정도로 강했다.
경찰이 CCTV를 모두 확인한 결과, 직접적인 폭행과 학대가 100회 넘게 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가 돌보던 아이들은 총 7명이었으며, 경찰은 직접 폭행을 당한 4명 외에 나머지 아이들도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보고 있다.
한 피해 아동의 학부모는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다.
guse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경심 "남편 면회갔더니 '영치금으로 커피 대접' 부탁…11일 조국다방 연다"
- "ㅋㅋ얘 아는 사람?"…이석준, 尹 지지 차강석 '김민전과 찍은 사진' 저격
- 'IQ 142' 6살 수학천재 6년 후…"수학 흥미 잃고 '디시' 중독, 망가져서 죄송"
- 20대 한국 여성, 日대학 강의 중 망치 휘둘러 8명 부상…"괴롭힘 당해서" (상보)
- "박정훈 대령 무죄, 넌 해병대 기수 열외" 댓글에…김흥국 "네가 뭔데"
- "안상태, '안어벙' 때 아나운서가 대시할 정도 인기"…"1년 수입 32만원"
- 주현영 "김건희 여사 패러디로 SNL 하차?…기사 그대로 믿어달라"
- "허기져 빵 먹었다 맞아 갈비뼈 골절"…70대 당뇨 환자 폭행한 보호사 [영상]
- "자잘한 집안일도 함께"…1만 30원 '최저 시급' 아기 돌보미 구인 뭇매
- 주유소 빙판길에서 '꽈당', 발목에 철심…보험 처리 요구하자 사기꾼 취급[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