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던 50대 남녀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중

송주현 2021. 2.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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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양주시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 멈춰서 있던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A씨가 발견된 차량 안에서 불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휴대전화 2대를 발견했다.

이 중 한대가 A씨의 동거인인 50대 여성 B씨의 것으로 확인하고 B씨의 집을 찾아가 집안에 숨져있는 B씨를 추가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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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경찰청.

[양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동거하던 50대 남녀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양주시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 멈춰서 있던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A씨가 발견된 차량 안에서 불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휴대전화 2대를 발견했다. 이 중 한대가 A씨의 동거인인 50대 여성 B씨의 것으로 확인하고 B씨의 집을 찾아가 집안에 숨져있는 B씨를 추가로 발견했다.

숨진 B씨의 신체 일부에서 타살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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