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무릎 상태 심각..'염증 발생+과부하', 3차 수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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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바르셀로나)의 무릎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꼽히는 파티는 지난해 11월 초 레알 베티스전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CCMA'는 "만약 3차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파티는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무릎에 과도하게 염증이 발생한 상태이며 과부하가 생겨 재활 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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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수 파티(바르셀로나)의 무릎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르셀로나는 3차 수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카탈루냐 매체 'CCMA'는 5일(한국시간) 'TV3'의 보도를 인용해 "파티는 1차 수술 후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몇 주 전 2차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여전히 회복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꼽히는 파티는 지난해 11월 초 레알 베티스전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복귀까지 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난 줄 알았던 파티의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부상 직후 1차 수술을 받았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담당 의사인 라몬 쿠가트 박사가 극비리에 2차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여전히 왼쪽 무릎이 제대로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3차 수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CCMA'는 "만약 3차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파티는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무릎에 과도하게 염증이 발생한 상태이며 과부하가 생겨 재활 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직 18살에 불과한 파티는 더딘 회복 속도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CMA'는 "쿠가트 박사가 바르셀로나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상황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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