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입항 컨테이너선..'100만명' 동시 투약 분량 코카인 압수

이보배 2021. 2. 5.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컨테이너선에서 '1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코카인이 발견, 해경에 압수됐다.

5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월19일 부산항에 입항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 14만톤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 35㎏이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세관 관계자는 선박 조타실에서 코카인을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가 1050억원 상당 코카인 35kg 발견
콜롬비아 떠나 중국 칭다오로 가던 중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컨테이너선에서 '1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컨테이너선에서 '1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코카인이 발견, 해경에 압수됐다. 

5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월19일 부산항에 입항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 14만톤급 컨테이너선 A호에서 시가 1050억원 상당의 코카인 35㎏이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세관 관계자는 선박 조타실에서 코카인을 발견했다.

A호는 콜롬비아를 떠나 중국 칭다오로 가던 중 부산항에 잠시 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반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