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까지 350명..이틀 연속 300명대 유지 미지수(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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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336명, 2일 467명, 3일 451명, 4일 370명으로 400명 전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추세다.
2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에서는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체'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9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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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31명(최종 370명)에 비해 19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 연속 300명 대 확진자 수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번 주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336명, 2일 467명, 3일 451명, 4일 370명으로 400명 전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37명, 경기 109명, 인천 21명, 대구 16명, 부산 12명, 경남·충남 각 10명, 광주 9명, 경북 7명, 대전·제주 각 5명, 전북 4명, 충북 2명, 전남·울산·강원 각 1명씩이다.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 안산시에서는 이날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중 6명이 모 인테리어업체 관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누적 14명으로 늘었다.
평택시의 모 육군 부대에서는 부대 안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간부 1명이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서는 지역 거주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중 2명이 10살 미만 아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2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에서는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체’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69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국립나주병원 간호사 1명이 의심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됐다. 또한 이날 확진자 중 2명(누적 125명)이 안디옥교회 관련 n차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성인오락실 관련 1명(누적 52명)이 추가됐다.
경남지역은 9명(해외 1명 제외)의 확진자 중 밀양에서 3명, 창원·거제 2명씩, 진주·창녕 1명씩 나왔다. 밀양의 확진자 중 2명은 부산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남성과 그의 아내로, 이 남성이 다니는 밀양의 회사 직원 162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 청양에서는 마을 이장인 A씨가 전날 감기증세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문제는 A씨가 지난 3일 복지센터 회관에서 각 마을 이장단 19명과 회의를 했고, 지난 1일에는 한 지역농협에 인사 차 방문, 이 외에도 식당 등 여러 곳을 다녀가 접촉자 수가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청양군은 긴급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면사무소를 폐쇄했다.
서천군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서천 52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아산에서는 확진자인 직장동료와 접촉 확인 후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가족간 전파로 4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들 자택을 방문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또한 역학조사 중 확진자 1명이 아라2동의 어린이집 재원아동임을 확인하고 긴급 폐쇄 조치했다.
충북 음성에도는 축산물공판장 협력업체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5명(중도매인 13명, 협력업체 2명)으로 늘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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