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77% "올해 설 경기 악화"
이재민 2021. 2. 5. 22:07
[KBS 대구]
대구 기업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은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기업 290곳을 대상으로 설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77%가 지난해 설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
체감경기가 악화된 원인으로는 내수부진이 56%로 가장 많았고 수출감소 17.6%, 자금악화 14.9% 순이었습니다.
또 설 상여금이나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은 65.5%로 지난해 71.3%보다 5.8%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파트 샛길 지나려면 돈 내라?
- [제보] 뇌전증에 지적장애…장애 1급 소년, 일반 중학교에 배정한 교육청
- ‘엘시티’ 불법 유흥주점?…출동한 공무원에게 “영장 가져와”
- <소 직캠> 주는대로 먹던 시절은 끝났다!…신축년 소들이 밥먹는 법
- 日 왕족 혈통 ‘혐한·극우인사’, 보복성 소송 냈다가 패소
- ‘3억 돈뭉치 버렸다’ 오인 신고 결론…‘집에서 발견’
- 400km 걸음에 담은 ‘복직투쟁’…집합금지 두고선 ‘마찰’
- 경찰관 총기 사고 잇따라…“위축된 심리상담 개선”
- 황희 후보자 박사논문, 대리 번역까지…규정 위반 논란
- 국민의힘, 당원·시민 선택 갈려…예비경선 1위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