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항노조, '처우개선 촉구' 10일부터 총파업 예고
나종훈 2021. 2. 5. 22:03
[KBS 제주]
공항에서 정비와 기계 등의 업무를 맡는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 제주국제공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장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1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경영진의 무분별한 인사 단행과 독선 경영으로 노동 삼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임금도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남부공항서비스 측은 노조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대체 인력 배치 등 방안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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