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명 추가 확진..음성 축산물공판장 연쇄감염 지속

전창해 2021. 2. 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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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청주와 음성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이 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서울 9명, 음성 3명, 진천 2명, 청주 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16명, 사망자는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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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음성 각 1명, 누적 1천616명..사망도 2명 늘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청주와 음성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 모두 연쇄 감염이 발생한 음성군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이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이 공판장 관련 확진자(충북 1591번)의 접촉자로 전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검사 당시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이 공판장과 협력업체 종사자 69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 결과에서도 협력업체 직원인 서울 거주 50대 B씨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씨와 밀접접촉한 회사 관계자 20여명은 진단검사 뒤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이 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서울 9명, 음성 3명, 진천 2명, 청주 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받던 청주 거주 60대(충북 1514번)가 이날 오전 숨졌다.

또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제천시 거주 80대(충북 543번)도 이날 오후 상태 악화로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16명, 사망자는 57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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