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명 추가 확진..음성 축산물공판장 연쇄감염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청주와 음성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이 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서울 9명, 음성 3명, 진천 2명, 청주 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16명, 사망자는 57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청주와 음성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 모두 연쇄 감염이 발생한 음성군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이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이 공판장 관련 확진자(충북 1591번)의 접촉자로 전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검사 당시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이 공판장과 협력업체 종사자 69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검사 결과에서도 협력업체 직원인 서울 거주 50대 B씨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씨와 밀접접촉한 회사 관계자 20여명은 진단검사 뒤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이 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서울 9명, 음성 3명, 진천 2명, 청주 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받던 청주 거주 60대(충북 1514번)가 이날 오전 숨졌다.
또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제천시 거주 80대(충북 543번)도 이날 오후 상태 악화로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16명, 사망자는 57명이다.
jeonch@yna.co.kr
-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 영화 '친구' 단발머리 진숙 역 배우 김보경 사망
- ☞ 신안 젓갈타운서 지갑 연 문대통령, 얼어붙은 마음 연 상인들
- ☞ 제2의 임영웅 나오나…논란의 '미스트롯2' 30% 찍었다
- ☞ 나경원 "서울서 결혼·출산하면 1억1천700만원 보조"
-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 '나는 죄인입니다' 황교안 "윤석열 응원해달라"
- ☞ 주황색 공이 3억7천?…태국 어부, 희귀 진주 '줍줍' 횡재
- ☞ 변창흠, 택시·버스요금 질문에 "카드로 내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