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박지수보다 놀라웠던 이정현의 2Q 개인 최다 득점

김영훈 2021. 2. 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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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위기를 맞은 KB스타즈의 중심은 박지수였다.

그중 세 번이 박지수였으며, 지난 1월 23일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한 번 30-20을 기록했다.

다만, 이정현은 이날 최종 17점을 기록, 개인 최다 기록에 1점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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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5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

KB스타즈는 이날 강아정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여기에 심성영이 2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악재가 겹쳤다.

위기를 맞은 KB스타즈의 중심은 박지수였다. 그는 전반에만 18점을 몰아치며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에도 18점을 더한 박지수는 커리어하이인 36점을 퍼부었다.

또한, 박지수는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30-20을 기록했다. WKBL 역대 국내 선수 30-20은 4번째 기록. 그중 세 번이 박지수였으며, 지난 1월 23일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한 번 30-20을 기록했다.

하지만 박지수의 맹활약에도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하나원큐 이정현. 그는 이날 양인영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2쿼터 초반 코트에 들어섰다.

이정현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들어오자마자 득점을 몰아쳤고, 2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이는 이정현의 한 쿼터 최다 득점. 동시에 전반 최다 득점이기도 했다.

이후 이정현은 후반에도 5점을 더했고, 팀은 87-78로 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정현은 이날 최종 17점을 기록, 개인 최다 기록에 1점 모자랐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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