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역전패' KT 서동철 감독 "내가 선수 교체를 잘못했다"

변정인 2021. 2. 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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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4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부산 KT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5-99로 패했다.

허훈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집중력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서동철 감독은 "아까운 경기를 놓쳤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막판에 선수 교체를 잘못했다. 내가 운영을 잘 하지 못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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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4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부산 KT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5-99로 패했다.  

 

KT는 3쿼터에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14점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4쿼터에 KGC인삼공사의 외곽슛을 막지 못하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허훈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집중력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서동철 감독은 “아까운 경기를 놓쳤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막판에 선수 교체를 잘못했다. 내가 운영을 잘 하지 못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특히 3쿼터에 벌린 격차를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서동철 감독은 이에 대해 “실책보다 리바운드를 뺏긴 후 득점을 허용한 것과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 아쉬웠다”고 패인을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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