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일격' 안덕수 감독 "우리은행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겠다"

김영훈 2021. 2. 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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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에게 덜미를 잡혔다.

KB스타즈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8–87로 졌다.

KB스타즈는 전반에 경기가 풀리지 않자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KB스타즈의 다음 경기는 아산 우리은행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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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에게 덜미를 잡혔다.

KB스타즈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8–87로 졌다.

KB스타즈는 출발부터 불안했다. 박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KB스타즈는 2쿼터에 일찌감치 팀 반칙에 걸리는 동시에 심성영이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평정심을 잃은 KB스타즈는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졌다.

KB스타즈는 이후 추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역전을 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안 됐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날이었다. 선수들은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했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심성영이 일찍 4반칙에 걸린 이후 무너지기 시작했다. 안 감독은 이에 대해 “조금 더 요령을 가지고 수비했어야 했다. 아쉽다.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전반에 경기가 풀리지 않자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하나원큐의 공격을 살려주는 결과를 낳았다.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지역방어를 썼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내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정리하지 못한 것 같다. 다시 정리해서 하면 될 것이다”며 선수들의 움직임 개선을 약속했다.

KB스타즈의 다음 경기는 아산 우리은행전이다. 정규리그 1위가 걸려있는 빅매치. KB스타즈는 이날 패하며 우리은행에 0.5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상대전적 또한 2승 3패로 열세이다.

안덕수 감독은 끝으로 “오늘(5일) 이겼어도 우리은행전의 부담은 똑같았을 것이다. 그 경기는 어차피 중요한 경기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우리은행전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해보겠다”며 우리은행전 각오를 내놨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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