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중국 백신 효능 알 수 없어"

정병묵 2021. 2. 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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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불신을 드러냈다.

4일(현지시간) AFP,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싱크탱크 '애틀랙틱카운슬'의 유럽사무소 개소 기념 온라인 토론회에서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시노백이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지 않아 백신의 효능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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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불신을 드러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 로히터)
4일(현지시간) AFP,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싱크탱크 ‘애틀랙틱카운슬’의 유럽사무소 개소 기념 온라인 토론회에서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시노백이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지 않아 백신의 효능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만약 중국산 백신이 적합하지 않다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을 촉진하고, 해당 백신을 도입한 나라들의 상황을 고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327만 4608명으로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다. 누적 사망자수는 7만7952명으로 세계에서 일곱번째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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