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 팬이 기획하는 신개념 출정식 '릴레이 퍼스트터치' 선보인다

김용일 2021. 2. 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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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가 프로스포츠 최초로 팬 참여형 출정식 '릴레이 퍼스트터치'를 선보인다.

김기두 서울이랜드 부팀장은 "코로나19로 출정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릴레이 퍼스트터치를 기획했다"며 "최근 이상민, 이건희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테스트의 일환이었다. 팬이 좋아해 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팬과 함께할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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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서울이랜드FC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서울이랜드FC가 프로스포츠 최초로 팬 참여형 출정식 ‘릴레이 퍼스트터치’를 선보인다.

서울이랜드 구단은 5일 보도자료로 ‘릴레이 퍼스트터치’ 시행 계획을 밝혔다. 서울이랜드는 꾸준하게 시즌 전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지난해엔 프로 스포츠 최초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대면이 어려운 가운데 ‘팬 X 비대면’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그리고 ‘릴레이 퍼스트터치’를 기획했다. 이는 팬의 사전 투표에 따라 콘텐츠의 방향과 8인의 출연진이 결정된다. 라이브로 진행되므로 팬과 선수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틀간 진행되는 릴레이 퍼스트터치는 하루 2개 그룹(2인 1그룹)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또 릴레이 퍼스트터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팬에게 2021시즌 유니폼, 예매권, 애슐리 퀸즈 식사권을 실시간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김기두 서울이랜드 부팀장은 “코로나19로 출정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릴레이 퍼스트터치를 기획했다”며 “최근 이상민, 이건희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테스트의 일환이었다. 팬이 좋아해 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팬과 함께할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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