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신안 해상풍력 사업..완전히 가슴뛰는 프로젝트"

김광태 2021. 2. 5.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최대 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서 "완전히 가슴이 뛰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신안 해상풍력 사업은 한전, SK E&S, 한화건설 같은 민간 발전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8.2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최대 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서 "완전히 가슴이 뛰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신안 해상풍력 사업은 한전, SK E&S, 한화건설 같은 민간 발전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8.2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조성계획에 대한 상세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하여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해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현장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목포대 학생, 현지 고등학생 등과 함께 임자대교를 걸으며 현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후 신안 젓갈타운을 방문,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새우젓 두 통(4kg)을 비롯해 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물김, 민어 등을 구입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