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김유석, 최웅에 박철민 확인 "죽은 거 맞나"[별별TV]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누가 뭐래도'의 김유석이 박철민을 둘러싼 의문들을 확인했다.

5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신중한(김유석 분)이 강대로(최웅 분)와 한억심(박철민 분)의 관계를 알아채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대로는 "제 새아버지가 한재수(박철민 분, 한억심 원래 신분)입니다"고 밝혔다. 신중한은 "새아버지라. 그래서 성이 다른 거였고. 그럼 (정)벼리(김하연 분)가 자네 아버지 딸이라는 거 처음부터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강대로는 "저도 벼리랑 얘기를 하다가 우연히 아버지 얘기를 듣고 알았어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아이스크림 가게 할 때 (정)난영(이칸희 분) 아줌마를 보고 그 이후에 다시 만난 건 작년 찜질방이었어요. 그때는 벼리가 아버지 딸인 거 꿈에도 몰랐거든요"고 설명했다.

신중한은 "벼리 말로는 아버지가 사망신고 돼있다던데 한재수가 죽은 건 진짜 맞나"고 확인했고 강대로는 "저도 사망신고 얘기만 들었지. 임종을 본 건 아니거든요"고 거짓말했다.

의문이 풀린 신중한은 "전에 깡패들 데리고 왔던 그 남자 오늘 아침에 집 앞에서 봤어"라고 말했다. 강대로는 "그 사람이 사채업자 마청구(김결 분)입니다"고 설명했고, 신중한은 "그 인간이 왜 벼리 근처에서 서성이냐고. 빚은 다 갚았다면서"라고 답답해했다.

강대로는 "법원에 건 공탁금 빼라고 벼리를 걸고 협박하는 중이에요"라고 했고 신중한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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