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 프랑스 언론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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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디오 매체 JapanFM(재팬에프엠)이 신인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를 집중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내 일본 문화 전문 채널 JapanFM은 '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K팝 그룹'이라는 보도로 T1419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최근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3차 한류 붐'을 소개하며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K팝 그룹들이 이 유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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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K팝 그룹"
프랑스 라디오 매체 JapanFM(재팬에프엠)이 신인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를 집중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내 일본 문화 전문 채널 JapanFM은 ‘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K팝 그룹’이라는 보도로 T1419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최근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3차 한류 붐’을 소개하며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K팝 그룹들이 이 유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JapanFM은 특히 4명의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T1419에 집중하며 “K팝 아이돌 중에서도 일본 멤버가 절반에 가까운 그룹은 새로운 존재였기 때문에 이들은 데뷔 훨씬 이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평했다.
또 “T1419는 데뷔 전부터 일본어로 된 자체 콘텐츠들을 업로드했고, 한국인 멤버들도 일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T1419의 일본 내 인기 비결을 분석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매우 보수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들과 비슷하거나 친밀한 일본인에게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그룹 내 일본 멤버들은 일본 가요계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T1419의 흥행 가능성을 점쳤다.
T1419는 지난달 11일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로 데뷔했다. 데뷔곡 '아수라발발타'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조회 수 1800만 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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