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남자' 강은탁, 김희정에 "그날 우리 엄마 왜 불렀어요?"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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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에서 강은탁이 김희정에 과거 이태풍이 했던 멘트를 그대로 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유민혁(강은탁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주화연의 사무실을 찾은 유민혁은 "아줌마, 그날 우리 엄마 왜 불렀어요?"라며 과거 이태풍이 주화연에게 했던 멘트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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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에서 강은탁이 김희정에 과거 이태풍이 했던 멘트를 그대로 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유민혁(강은탁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화연은 이태풍의 행방에 대해 찾았고 수소문 결과 이태풍이 유민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주화연은 이태풍을 신분 도용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유민혁은 동료 검사에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무혐의로 풀어달라고 부탁했다. 유민혁의 동료는 "도와주겠다"며 "왜 신분 도용을 했나"라고 물었다.
유민혁은 "나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을 피해야 했고, 어머니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 내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었어"라며 변명했다.
유민혁은 "신분 도용 죗값은 달게 받을게. 대신 어머니 누명 벗기게 제발 도와줘. 혹시 퇴직 검사 재임용에 대해서 알아봐 줄 수 있어? 어머니 누명에 대해 알았으니 내 손으로 직접 단죄해야지"라며 검사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주화연의 사무실을 찾은 유민혁은 "아줌마, 그날 우리 엄마 왜 불렀어요?"라며 과거 이태풍이 주화연에게 했던 멘트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유민혁은 "우리 엄마가 당신을 만나러 가다 뺑소니 누명을 썼어. 덕분에 당신은 재단비리를 덮을 수 있었고. 박 이사가 뒤집어 썼지만 난 당신이 연관돼 있다는 걸 알아. 당신 때문에 불쌍한 우리 엄마가 감옥에서 아파하다가 돌아가셨어. 내가 싹 다 밝혀줄게. 기대해"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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