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수잔숄티에게 국가 정책 묻는 국민의힘, "주권 포기?" 질타하는 송영길

CBS노컷뉴스 강종민 기자 2021. 2.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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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인사청문회장에서 대북 인권운동가라는 미국인 수잔 숄티의 입장을 바탕으로 대북 정책을 추궁해 말썽을 빚었다.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위원은 "수잔 숄티에게 외교부 장관의 우선 정책을 물었다"며 "정부가 대북정보 유입을 최대화시킬 수 있도록 대북인권단체를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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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인사청문회장에서 대북 인권운동가라는 미국인 수잔 숄티의 입장을 바탕으로 대북 정책을 추궁해 말썽을 빚었다.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위원은 “수잔 숄티에게 외교부 장관의 우선 정책을 물었다”며 “정부가 대북정보 유입을 최대화시킬 수 있도록 대북인권단체를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대북전단 금지법은 시행을 앞둔 법이다. 스스로 주권을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 왜 외국 단체에 국회 결정을 비난하고 다니느냐”고 질타했다.

송영길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의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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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강종민 기자] kjm58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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