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확진 누적수 1000명..첫 환자 발생 1년1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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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15일 만에 1000명을 기록했다.
안양시는 5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수는 1000명이 됐다.
여기에 998번 1명은 989번의 동거가족이며, 999번 1명은 동안구 오성사우나 방문자로 조사되는 등 대다수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가족 간 감염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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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15일 만에 1000명을 기록했다. 이들 대다수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와 종교시설 및 가족 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는 5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90~1000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수는 1000명이 됐다.
이 중 990~991번 등 2명은 985~986번의 동거가족으로, 이들은 서울 종로구 540번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한다. 또 994~997번 등 4명은 988번의 동거가족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998번 1명은 989번의 동거가족이며, 999번 1명은 동안구 오성사우나 방문자로 조사되는 등 대다수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가족 간 감염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3~4일 이틀 새는 종교시설과 관련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992~993번 등 2명과 1000번 1명 등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안양시의 총인구는 지난 2019년 12월31일 기준 57만4464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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