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최승현 기자 2021. 2. 5. 20:04
[경향신문]
5일 충남 청양군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군은 지난 4일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씨(청양 54번)가 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A씨의 가족 3명(청양 55∼57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군은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들에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청양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이 가운데 51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숨졌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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