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의회 의장, 불신임안도 '셀프차단' 논란
김영록 2021. 2. 5. 19:52
[KBS 부산]
부산 사하구의회 의원 6명이 구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회 사무국에 접수했지만 어제 열린 본회의회에서 의장 스스로 발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해당 안건 상정을 반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신임안을 제출한 의원들은 의장이 지난 2018년 동료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고, 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까지 무산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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