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본교섭 진전 없어..파업 시기 논의

공웅조 2021. 2. 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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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르노삼성차 노사가 어제 임금과 단체 협약 5차 본교섭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희망퇴직의 부당성을 주장한 반면 사측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희망퇴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7만원 인상과 노동강도 완화 등도 요구했지만 사측이 제시안을 가져오지 않는 등 협상을 지연하고 있다며 다음 주 임시총회를 열어 파업 돌입 시기와 향후 투쟁 방향 등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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