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원수접수 마감..30명 모집에 293명 지원

박현익 기자 2021. 2.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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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지난 3일부터 진행한 공수처 수사관 원서접수 마감 결과 30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10명씩 뽑는 검찰주사(6급)와 검찰주사보(7급)에 각각 166명, 39명이 원서를 내 16.6대1과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공수처는 이달 안으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공수처는 전날 검사 모집 원서접수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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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지난달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지난 3일부터 진행한 공수처 수사관 원서접수 마감 결과 30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10명씩 뽑는 검찰주사(6급)와 검찰주사보(7급)에 각각 166명, 39명이 원서를 내 16.6대1과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명을 선발하는 검찰사무관(5급)에는 85명이 지원해 10.6대1의 경쟁률을, 2명을 뽑는 서기관(4급)에는 3명이 지원해 경쟁률 1.5대1을 기록했다.

공수처 수사관은 사법경찰관으로서 공수처 검사의 지휘·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한다. 임기는 6년에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달 28일 브리핑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 최대한 연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험을 쌓은 뒤 검사가 되는 길도 열려 있다"고 했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공수처는 이달 안으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공수처는 전날 검사 모집 원서접수도 마감했다. 부장검사와 평검사 총 23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 1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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