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가 램파드의 아들? 투헬 체제에서도 핵심!"..활약 집중 조명

강동훈 2021. 2. 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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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한 가운데 활약이 집중 조명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마운트는 투헬 감독 축구에 적응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그는 이날 전반전에 팀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고, 토트넘 공략에 앞장섰다. 후반전에도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평점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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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메이슨 마운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한 가운데 활약이 집중 조명됐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6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마운트는 첼시 유소년 출신으로 한껏 기대를 모은 선수다. 지난 시즌 램파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 주전으로 발돋움하면서 팀의 중원을 책임져왔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도 마운트는 램파드 감독의 굳건한 신임을 받으면서 줄곧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19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출전했다. 그중 15경기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팀 전술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자 마운트의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실제 투헬 감독 부임 첫 경기에 마운트는 선발에서 제외됐고, 교체 출전해 단 8분만 소화했다. 그러나 마운트는 번리전에서 선발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토트넘전에서도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이날 토트넘전에서 마운트는 베르너,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전방에 배치되면서 중앙과 측면을 폭넓게 오가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때때로 하프라인 밑까지 내려와 볼 운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마운트는 슈팅 3회, 키패스 3회, 드리블 돌파 1회, 패스 성공률 91%를 달성했고, 피파울 3회, 볼 소유권 회복 2회를 기록했다.

이런 맹활약을 펼치자 투헬 감독은 "나는 마운트의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는 더 높은 레벨로 도달하는 데 필요한 재능을 충분히 가졌다.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마운트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은 기쁘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마운트의 활약에 극찬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마운트는 투헬 감독 축구에 적응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그는 이날 전반전에 팀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고, 토트넘 공략에 앞장섰다. 후반전에도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은 "마운트는 그동안 램파드 감독으로부터 많은 수혜를 받으면서 '램파드의 아들'로 불렸었다. 하지만 그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활용도가 높은 선수임을 증명해냈다. 첼시가 토트넘을 잡아내기 위해서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건 마운트였다"고 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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