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방문한 WHO에 "다른 국가도 조사해야"

김용철 기자 2021. 2. 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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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하는 가운데 중국이 다른 국가들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루홍저우 푸단대학 상하이공공위생임상센터 교수도 "우한은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니기 때문에 WHO 전문가들이 다른 나라에 가지 않는다면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힐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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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하는 가운데 중국이 다른 국가들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우한은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니라 최초로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이라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5일) 국가보건위원회(NHC)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정광 CDC 수석연구원은 "WHO는 우한을 방문한 뒤 다른 나라에서도 바이러스 추적 연구를 해야 한다"며, "2019년 폐렴을 앓은 환자의 혈액 샘플을 수집해 의심스러운 것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루홍저우 푸단대학 상하이공공위생임상센터 교수도 "우한은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니기 때문에 WHO 전문가들이 다른 나라에 가지 않는다면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힐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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