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통금 완화' 내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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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년 2월 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정부가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완화 여부를 결정합니다. 오후 9시 이후에 자영업자 영업 제한을 풀지 말지를 내일 정부가 결정하게 될 텐데요. 그런데 다음달에 4차 유행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5인 이상 집합금지 말고라도요. 밤 9시 이후에 영업금지는 풀릴 수 있는 겁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럴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는데요. 감염병 전문가들 입장은 대체로 반대하는 입장이 많아요.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아픔이 너무나 크고요. 그분들은 소송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물론 지난 한 주간 평균을 보면 300명대에요.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오는 상황을 보면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집단감염이 돼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풀 수 있을지 고민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김종석]
그러면 설 전까지는 5인 이상 집합금지는 계속 유지한다는 얘기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건 유지할 것으로 보여요. 설이 껴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해질 수 있거든요. 다만 9시 이후에 연장해서 10시까지 연장하느냐 문제는 아마 고려할 텐데요. 그것도 지금 현재는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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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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