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부산 재보선 '흥행 +α' 예능 기획으로 돌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서울시장 보걸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장관, 우상호 의원이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 감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선의 서울·부산시장,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예능 형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중앙당 선관위 회의 후 "서울 2명, 부산 3명,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능형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을 통해 (각 후보의)공약, 비전을 자연스레 소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7 재보선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부산에서는 김영춘·박인영·변성완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를 놓고 경선을 치른다.

울산남구청장 선거에선 김석경·박영욱·이미영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경남의령군수에는 김춘규 예비후보가 단수공천됐다.

민주당은 오는 3월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같은 달 11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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