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고정급 50% 격려금으로 지급 "사기 진작 차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고정급의 50%를 격려금조로 오는 10일 지급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의 격려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회사 실적 개선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을 위해 적자지만, 격려금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고정급의 50%를 격려금조로 오는 10일 지급한다. 고정급은 기본급에 각종 수당이 붙은 것으로 ‘통상임금’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여전히 적자지만, 회사는 2019년 손실액 1조3694억원에서 1조3000억원을 만회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의 반전이 가능했던 이유로 철수를 고려하던 LCD 사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는) 효과로 수익을 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의 격려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회사 실적 개선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을 위해 적자지만, 격려금을 준비했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통가 3세] 신사업 키 잡은 삼양 전병우… ‘불닭 넘어라’ 과제
- [인터뷰] 1200도 화재서 20분 버티는 ‘마이카’...“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 가능”
- [올림픽도 과학이다] 세계 최고들의 경쟁… 빠른 회복이 승부 가른다
- [단독] 카카오모빌리티가 회계 조작 아니라며 내민 증거… 감리 기간 이후 맺은 계약
- 가입자 90%가 원금 보장에 몰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 무색한 1주년
- 기후변화로 높아진 ‘아아’ 인기에 분주해진 글로벌 커피 시장
- [연금의 고수] “가만 두면 손해?”… 퇴직연금 수익률 10% 넘은 김 과장의 비결은
- 토론서 말 더듬은 바이든...“음파 공격 탓” 아바나 증후군 음모론
- 알짜자산 롯백 강남점 담보로 차환 나선 롯데리츠... 그래도 당분간 고배당 어려워
- 현대백화점, 셋째 이상 출산 축하금 1000만원으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