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B스타즈 안덕수 감독 "남은 경기, 끝까지 총력 다할 것"

[점프볼=청주/서호민 기자] "어쨌든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 달성을 위해서는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매 경기 파이팅 있는 경기를 할 것이다. 이왕 정규리그를 좋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 해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면 더 좋지 않겠나."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청주 KB스타즈는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B스타즈는 1위(19승 6패), 하나원큐는 5위(6승 19패)다. 올 시즌 KB스타즈는 하나원큐와 다섯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전 만난 안덕수 감독은 1위가 가지는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다는 질문에 "어쨌든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 달성을 위해서는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매 경기 파이팅 있는 경기를 할 것이다. 이왕 정규리그를 좋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 해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면 더 좋지 않겠나"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지난 3일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결장했던 주장 강아정은 2경기 연속 결장을 알렸다. 현재 강아정은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회복하는 중이라고. 이틀 전까지 부어있던 발목 상태도 많이 호전됐다고 했다. 다만 아직 경기 출전 여부는 추이를 좀 더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 감독은 강아정의 발목 상태에 대해 “트레이너들로부터 상태가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아직 경기에 뛸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경기 끝나고 다시 숙소에 들어가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