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렉산더 복귀.. 서동철 감독 "몸상태 완전하지는 않아"

변정인 2021. 2.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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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가 허리부상에서 복귀, 출전 대기한다.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의 맞대결.

  KT가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4위가 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전성현-문성곤-크리스 맥컬러-오세근이, KT는 허훈-김영환-양홍석-김현민-브랜든 브라운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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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가 허리부상에서 복귀, 출전 대기한다.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의 맞대결. 이날 경기에서는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던 클리프 알렉산더가 복귀한다.  

 

경기 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지난 SK전 경기 끝날 때쯤 다쳤다고 하더라. 다음날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연습도 못했다. 준비는 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경기를 뛸 때는 괜찮았으면 좋겠다”며 알렉산더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KT가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4위가 된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서동철 감독은 “KGC는 뺏기를 좋아하는 팀이다. 뺏기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실책은 언제나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실책이 나오지 않도록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KT는 지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8-99로 패했다. 일찍이 벌어졌던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서동철 감독은 이에 대해 “지는 것도 어떻게 지느냐가 중요하다”며 “할 것 못하고 맥없이 지는 것과 열심히 하다가 안되는 것이 있다. 그 날은 브라운이 경기에 집중을 못하는 모습이 있었고, 주위 선수들이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고, 내가 수비에서 잘못한 점을 스스로 반성했다”고 DB전을 되돌아봤다.  

 

이어 브랜든 브라운에 대해 “브라운의 멘탈 관리에 대해 알고 데려왔기 때문에 경기 중에 나오는 모습은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하고 싶은 농구를 존중하지만 과한 순간에는 야단도 치고 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월 31일 KCC전에서 실책에 발목 잡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렇기에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를 잘했는데, 상대가 더 잘했다. 백투백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할 것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깝게 지는 경기가 많은데 그런 점을 줄여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전성현-문성곤-크리스 맥컬러-오세근이, KT는 허훈-김영환-양홍석-김현민-브랜든 브라운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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